다른 조들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저희 조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삼십분 책읽기 시간’을 가집니다.
처음엔 수업 전 어수선한 분위기를 좀 바꿔볼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가장 알찬 시간이 되었네요.
말밥의 정도에 따라 권수의 차이는 있으나 적어도 열권 이상은 읽게 됩니다.
책은 그날 수업 주제와 관련된 것으로 선별합니다.
이 활동으로 인해 아이들이 새로운 책에 쉽게 다가서게 되었구요. 이어지는 수업에 대한 집중력도 굉장히 좋아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 모두 ‘책벌레’로 쑥쑥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답니다.
이번 주는 한명도 빠짐없이 책에 열중한 놀라운 결과도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