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기적의 도서관(이종화 관장)에서는 지난 19일 행정자치부와 책읽는 사회만들기국민운동의 지원을 받아 진해희망의집에서 ‘소외지역 어린이에게 책날개를’ 이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미라클 합주단의 ‘사랑으로’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등 바이올린, 플룻 연주와  미라클 인형극단의 ‘내 귀는 짝짝이’ 인형극 공연으로 공연문화를 접해보기 어려운 희망원생들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그림책과 동화책이 든 가방을 선물해 정서적 발달이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지역공동체의 문화적 관심과 배려를 전달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소외지역 어린이에게 책날개를’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공연과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림책과 이야기책을 선물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7월에는 웅천초등학교, 9월에는 명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