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북스타트’
진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목)부터 6개월 과정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실시한다.
대상은 진해시에 거주하는 3세미만의 자녀를 둔 모자가정,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운동의 취지를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고 상담하는 등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아기와 함께 익히게 하는 내용이다. 그것은 계층간 교육간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책을 통하여 교제하게 하며 지혜와 덕을 갖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하는데 있다.
진행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해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북스타트 팀원이 2인 1조가 되어 각 가정을 방문한다. 마음열기, 베이비사인, 동화구연, 손유희, 독서지도 등 여러 가지 신체놀이로 다양한 유아교육프로그램과 자원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적의도서관 우수도서 5권을 한 주 동안 대출하며 한 달에 한권씩 어린이 도서를 선물할 계획이다.
진해신문 2007년 4월 19일
취재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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