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클 합주단 음악캠프에서 단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 신문명 : 진해신문
● 일 정 : 2008/07/25(금)
진해기적의도서관(관장 이종화)에서는 지난 12~13일 양일간 강당에서 도서관 소속 ‘미라클 합주단’ 단원 30여명이 여름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음악캠프는 단원들의 화합과 깊이 있는 연주 실력을 쌓기 위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원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행사이다.
먼저 조별대항 악기연주대회에서는 각 조를 나누어 조별 연습시간을 준 뒤 각 조별로 발표회를 가졌다.
이는 조원들의 화합과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기본적인 요소라는 것을 체득하게 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어 ‘음악 골든 벨’ 에서는 퀴즈를 통해 음악관련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단원들의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지식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음악 골든 벨 최종문제까지는 모두 3명의 단원이 남아 미라클 합주단 단원들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다.
이 후 단원들은 10월에 있을 공연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몰입하며 음악에 대한 단원들의 결속과 열정을 다졌다.
성정림 지도강사는 첫 회 음악캠프는 연습위주였다면 올해 음악캠프는 단원들에게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악캠프는 그 취지에 맞게 단원들도 모두 만족스러워 하는 성공적인 음악캠프가 되었다.
이정희기자 jhee776@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