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책 읽는 엄마 책 읽는 아이' 어린이 도서관
김소희 관장 초청 강연회 성황
기적의 도서관(관장 이종화)에서는 지난달 29일 도서관 내
큰모임 방에서 어린이 학부모 등 2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강연회를 통해 김소희 관장은 “작은 어린이
도서관과 마을 만들기”특강을 통해 “자신은 곳곳에 어린이
도서관이 하나씩 생긴 뒤로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고 말하면서
“어린이 도서관이라는 말을 생소해 했던 사람들이 어린이
도서관에 대해 이제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은 큰 건물 보다는 규모가 작아도 가까운 곳에있는
도서관을 어린이와 부모가 찾을 수 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어린이 도서관은 책상에 꼿꼿이 앉아 책을 보건, 누워서 보건
어린이들의 공간이 되도록 해야 하며 자유로운 몸짓으로 책과
만나는 책이 놀이가 되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소희 관장은 “ 어린이 도서관의 모든 프로그램 중
기본은 이야기 방이며 책읽기를 위한 기본 능력인 읽고 쓰고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에서 가장 행복한
이야기방은 책읽어주기, 이야기 교실, 동화 읽어주는 엄마들의
방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소희 관장은 한신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성공회대
대학원 NGO학과 논문학기, 환경운동연합 월간 환경운동기자,
원간 좋은엄마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