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겨울캠프'책나에서 하룻밤'
* 발행일자 : 2007년 1월 25일
겨울캠프 ‘ 책나라에서 하룻 밤’청룡사 계곡 산행-자연과 함께 하는 것 일깨우고 책나라 골든벨 울려라-푸짐한 상품도...
기적의도서관(관장 이종화)에서는 지난 21일과 22일양일간에 걸쳐 “책나라에서 하룻 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 한 후 매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실시해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40명을 선착순 모집, 하루 만에 정원이 채워져 여러 많은 학생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이종화 관장은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었지만 한정된 장소와 정해진 시간 때문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면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좀더 많은 진해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이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도서관에서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도서관을 찾아오는 어린이들이 겨울독서캠프를 통해 알찬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첫날은 청룡사 계곡을 산행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것을 배우고 자신이 가져간 쓰레기는 자신이 처리하는 직접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됐다.
또한 도서관에서의 기본상식, 도서관 추천도서를 함께 읽고 공부하면서 “책나라 골든벨을 울려라!”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은 푸짐한 상품도 받았다.
그리고 내용이 적혀있지 않은 동화책의 슬라이드 상영 후 이야기를 만드는 드라마 제작 프로그램과 각조별로 읽은 책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밤 10시부터 진행되는 캔들파이어 역시 어린이들의 기대를 집중시켰는데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또한 친구들과의 우정,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재 이정희
jhee776@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