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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걸음마 내딛는 '북스타트'열풍/양산시민신문/4월28일(금)

작성자
김*옥
작성일
2006.05.14.
조회수
4,200
걸음마 내딛는
 

걸음마 내딛는 ‘북스타트’ 열풍


  북스타트는 영아들의 정기 예방접종 시에기 보건소나 공공도서관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함으로써 어릴적 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낄 있도록 장려하는 운동이다.

  영국의 사서이자 교사였던 웬디 쿨링여사의 제안을 시발점으로 1992년 북트러스트(Book Trust) 자선단체가 버밍엄 공공도서관, 남부 버밍엄 보건국, 그리고 버ald엄 대학 교육대학원과 협력해서 시작 된 것이다.

  현재영국에서는 생후 8개월쯤의 아기들이 건강검진 차 보건센터로 가면 북스타트 가방을 받을 수 있으며 취학 전 아동의 90%이상이 북스타트 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버밍엄지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북스타트운동은 일본의 경우 2000년부터 급속히 확산되어 600여개 이상의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 4월 서울 중랑구 보건소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시법사업을 실시한 후 효과가 입증되면서 더욱 확산되기 시작했다.

  북스타트 운동은 현재 27개여 곳의 보건소와 공공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4~5곳을 추가로 확정할 예정이며 서울 중랑구 보건소, 진해기적의도서관, 인천 연수구,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우수사례로 뽑히고 있다.

  북스타트 코리아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가정에서 아기와 함께 가족 모두가 책읽는 습관을 청착시킴과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지역 내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 아기가 잘 자랄 수 있게 성장의 근거를 책을 통해 마련해주자는 것 , 또한 이를 계기로 지역의 문화 복지를 고양시키는 출발점으로 삼자는 것이 북스타트의 이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스타트 운동 효과 검증연구는 2003년 4월 북스타트 시법운동의 시작과 함께 실시됐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교수가 2003년 4월부터 5월까지 북스타트회원으로 가입하고 당시 생후 6~7개월이었던 서울시 중랑구에 저주하는 152명의 영아와 비 참여집단인 동대문구 29명의 영아를 9개월에 거쳐 총 3회 비교분석을 한 것이다.

  비교결과 북스타트운동 참여집단의 영아들이 인지발달, 언어발당, 사회인지발달이 촉진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며 엄마와 영아 간 상호작용 방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금주교수(서울대 심리학과)는 “책을 장난감으로 엄마와 함께 놀아 주었을 때 어떤 효과가 잇는 알아본 연구이다”며 “북스타트운동을 통한 엄마와 책을 매개로한 상호작용이 아들의 다양한 인지발달과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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