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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어떻게 고르고 읽어줄까?/양산시민신문/4월28일(금)

작성자
김*옥
작성일
2006.05.14.
조회수
3,907
어떻게 고르고 읽어줄까?/양산시민신문/4월28일(금)
 

어떻게 고르고 읽어줄까?

* 3개월이 된 아기

  배를 깔고 엎드린 채 잠깐 고개를 들어올린다. 초첨이 희미해서 책을 18~20cm정도 떨어뜨리고 보여줘야 잘 볼 수 있다. 그림책을 고를 때는 색상 대비가 선명한 크고 단순한 형태의 그림이 있는 책을 고른다. 두꺼운 마분지로 되어있어 세울 수 있는 책이 좋으며 아코디언처럼 펼쳐볼 수 있는 책도 좋다. 이 시기에는 목을 가눌 수 없으므로 엎드려 놀다가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책을 펼쳐두고 동요나 동시를 자주 불러준다.


* 4개월이 된 아기

  서투르기는 하지만 손을 뻗어 원하는 물건을 잡으려고 하며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 빨고 탐색한다. 그림책을 고를 때는 헝겊이나 비닐로 된 책이 좋다. 손에 잘 쥐여지고 입에 넣어도 쉽게 파손되지 않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배경과 구분이 뚜렷한 밝은 색상의 그림이 들어간 책이 좋으며 사물의 이름만 있는 단순한 책을 고른다. 책을 읽어 줄 때에는 품에 안고 아기가 원하면 스스로 책을 넘길 수 있도록 한다. 입에 치아발육기 등을 물려주면 아기는 책을 입으로 가져가는 대신 눈으로 탐색한다.


* 7~8개월

  책을 펴고, 접고, 뒤집고, 던지고, 어른이 책장 넘기는 것을 거들며 종이를 구기고 찢고 입에 넣어 깨물어댄다. 그렇다고 책을 빼앗으면 좌절감을 느끼게 되므로 마음껏 탐색할 수 잇도록 기회를 준다. 책장을 넘기기 쉬운 마분지 책을 고르며 이야기가 담긴 책은 아직 적합하지 않으며 운율이 담긴 책을 노래하듯 읽어준다. 사물의 이름을 알아가는 시기로 친숙한 사물이 나오면 반응을 보이므로 사물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한다. 아기가 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내용을 주입시키거나 이름을 알 때 까지 반복시켜서는 안 된다.


* 13~18개월이 된 아기

  아는 단어 수가 부쩍 늘어 초보적이나마 문장을 구사한다. 친근한 주인공(동물, 텔레비전 만화 속 주인공, 또래등)이 나오는 그림책을 좋아하며 특별히 좋아하는 책이 생겨서 늘 그 책을 보고 싶어 한다. 목욕, 옷 갈아입기, 밥 먹기. 낮잠 자기. 놀이 등 일상에서 겪는 일이 담긴 그림책을 좋아하며 책 속의 그림을 보고 이름 알아맞히기를 좋아한다. 이 시기는 이해력이 부쩍 늘어 사람에 대한 설명도 이해할 수 있으니 고양이 그림을 보면서 생김새나 색깔, 울음소리 등 여러 특징을 들려준다. 아기와 함께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아기는 아는 단어가 나오면 크게 또렷이 말하고 잘 모르는 부분에서는 웅얼거리며 따라한다. -북스타트 코리아/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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